부산 일광역 오션루체. 사진출처=오션루체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동해선(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지난달 28일 개통되면서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편도 기준 약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1, 2단계로 진행된 동해선 개통은 1단계 부산 부전역~일광역를 이어 최근 2단계 일광역~울산 태화강까지 이어졌다.

 

단계적 개통의 중심지에 있었던 일광역은 국내 최대 관광단지로 ‘관광도시’를 꿈꾸는 부산 기장군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복선전철로 두 정거장 거리이며,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중인 장안읍 좌천역과는 한 정거장, 인근 일광해수욕장 전망까지 가능하다.

 

이에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이 지역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수요 및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광역 신규 분양단지 가운데 ‘하이엔드 풀옵션’이 적용된 ‘일광역 오션루체’ 오피스텔은 역과 도보 1분거리, 해수욕장과는 5분거리로, 바다를 바라보며 주변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2월 중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이 오피스텔은 교통 호재의 중심지로 복선전철이 지나는데 이어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기장선이 포함되며 유명 관광단지와 도심, 산업단지까지 초기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20층, 총 152호실 29A, 29B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1~2인 가구의 젊은 세대를 위한 무상 옵션 또한 구비됐다.

 

분양 관계자는 "스타일러,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오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시스템 에어컨과 인덕션, 붙박이장까지 제공한다"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힐링시설이 갖춰져 신도시에 적응하기 적합한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일원에 조성 예정이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